숙박객만 입장 가능한 마리나베이샌즈 인피니티풀, 그 속의 진짜 꿀팁은?
마리나베이샌즈 인피니티풀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사진 찍는 것만으로는 이곳의 매력을
다 누릴 수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투숙객만 알 수 있는
진짜 꿀팁들과 함께, 수영장 이용의 숨은 포인트를 소개해드립니다.
일출 30분 전 입장, 조용한 인생샷 타이밍
수영장은 아침 6시부터 운영되지만,
실제로는 일출 30분 전부터 슬슬 입장 가능합니다.
사람이 거의 없는 이른 아침 시간은,
정말 꿈같은 풍경과 함께 프라이빗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해가 떠오르며 마리나베이 전경이 물 위에 비칠 때가
최고의 사진 포인트입니다.
수영장 세 구역 중 ‘가운데’가 진짜 명당
인피니티풀은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장 북쪽은 가족 및 아이 동반 공간,
가장 남쪽은 커플과 조용한 휴식을 위한 공간이며,
가운데 구역이 가장 뷰가 좋고 탁 트여 있습니다.
북쪽 | 얕은 수심, 가족 공간 | 어린이 동반 가족 |
가운데 | 최고의 뷰, 인생샷 포인트 | 누구나 |
남쪽 | 조용하고 아늑함 | 커플, 힐링 여행객 |
수건과 선베드는 ‘먼저 잡는 자’가 임자
풀사이드 선베드는 예약제가 아닙니다.
선착순으로 이용되므로 좋은 자리는
이른 아침이나 한낮 피크타임 전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건도 셀프 서비스로 제공되니,
여러 장을 미리 챙겨두는 것도 요령 중 하나입니다.
날씨 앱보다 ‘건물 그림자’가 더 정확한 시간표
싱가포르의 날씨는 변덕스럽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수영장에서 중요한 건 날씨보다도
태양의 위치입니다. 낮 12시~3시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 사진도 예쁘지 않고,
수영도 힘들 수 있으니 이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질 때가
사진 찍기에도 최적입니다.
객실 카드 없으면 입장 불가, 디지털 카드 활용 필수
수영장 입장은 객실 키카드를 통해 확인됩니다.
디지털 카드도 사용 가능하므로,
스마트폰에 앱 설치 후 미리 등록해두면
입퇴장이나 수건 대여에 훨씬 편리합니다.
동반자도 반드시 각자의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야경은 8시~9시 사이, 불꽃놀이 일정은 필수 체크
저녁 시간대의 수영장은 붐비지만,
8시 이후 인피니티풀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마법 같은 순간입니다. 특히
국경일이나 대형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불꽃놀이가 열릴 수 있으니,
호텔 체크인 시 프런트에 일정을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음료 주문은 QR코드, 미리 충전된 카드가 편리
수영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주문이 기본입니다.
영어로 메뉴가 제공되며, 룸 차지 혹은 카드 결제 방식입니다.
미리 충전된 선불카드를 요청하거나,
룸넘버를 바로 입력해두면 결제 과정이 간단해집니다.
결제 방식 | 룸차지, 카드, 앱 결제 가능 |
추천 메뉴 | 열대 과일 스무디, 트로피컬 칵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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