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저가항공 완전정복! 수하물부터 좌석 선택까지 꿀팁 모음

저렴한 항공권의 함정? 저가항공 탑승 전 꼭 알아야 할 A to Z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많은 LCC(Low Cost Carrier, 저가항공)는 비용을 줄이는 대신 여러 제한 사항이 존재합니다. 수하물 요금, 좌석 선택, 기내 서비스까지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오히려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죠. 이 글에서는 LCC 탑승 시 꼭 알아야 할 수하물 규정, 좌석 선택 요령, 기내 이용 꿀팁까지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수하물: ‘기내 반입’과 ‘위탁’ 정확히 구분하자

저가항공은 기본적으로
기내 반입 수하물만 포함된 요금이 많습니다.
위탁 수하물은 별도 구매가 필요하며,
출발 직전에 공항에서 추가하면 훨씬 비쌉니다.

기내 반입 규정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공사기내 수하물 허용 (가방+개인용품)위탁 수하물 기본 포함 여부

제주항공	10kg 이하	미포함 (옵션 구매)
에어아시아	7kg 이하	미포함
진에어	10kg 이하	국내선 일부 포함

 

항상 항공사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사전 구매 옵션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좌석 선택: 비용 vs 편안함의 균형 찾기

LCC 좌석은 전반적으로
좌우 간격(시트 피치)이 좁은 편입니다.
탑승 시 무작위 좌석 배정이 기본이므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앉고 싶다면
사전 좌석 선택 옵션을 유료로 구매해야 합니다.

다리 공간이 넓은 비상구 좌석이나 앞열은
편하지만 가격이 더 비쌉니다.
짧은 비행이라면 기본 좌석으로 충분하지만,
3시간 이상 비행 시는 여유 좌석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사전 체크인과 모바일 탑승권 적극 활용하기

대부분 LCC는 공항 카운터보다
모바일 체크인을 우선 권장합니다.
항공사 앱에서 미리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공항에서 대기 시간도 줄고 좌석도 더 유리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LCC는
공항에서 체크인할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체크인은 반드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내식과 음료: 기본 미제공, 필요시 사전 주문이 합리적

LCC는 기내식이 무료로 제공되지 않으며
물조차 유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탑승 전에 간단한 간식과 생수를 준비하거나
비행기 티켓 구매 시 미리 기내식을 주문하는 것이
가성비 면에서 더 낫습니다.

예시:

항공사기내식 가격 (기준)기내 반입 가능 여부

에어아시아	약 5~7달러	간단한 음식 가능 (냄새 제한)
티웨이항공	약 6,000~8,000원	간식 반입 가능

 

단, 컵라면 등 뜨거운 물이 필요한 식사는
기내에서 거절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기내 좌석 활용 팁: ‘탑승 후 자리 바꾸기’ 전략

탑승 후 빈 좌석이 많은 경우
이륙 후 승무원에게 조심스럽게 요청하면
다른 자리로 이동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뒷좌석이나 복도 좌석은
탑승률이 낮을 경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탑승객이 많은 노선은
중간 좌석에 여유가 생기기도 합니다.

단, 승무원 허락 없이 무단으로 자리를 바꾸면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문의 후 이동해야 합니다.

항공권 예약 시 꼭 체크할 항목 정리

LCC 항공권을 예약할 때
아래 5가지만 꼭 체크하면 불필요한 추가 요금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항목체크 내용

수하물 포함 여부	위탁 포함인지, kg 단위 확인
좌석 선택 유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앉을 계획이라면 필수
기내식 포함 여부	장거리 노선은 사전 주문 고려
환불/변경 조건	대부분 불가, 추가 금액 내고 유연 요금제 가능
출발 공항 터미널 확인	LCC는 서브 터미널을 사용하는 경우 많음

 

LCC 탑승 전 준비물 리스트

1. 탑승 전날: 모바일 체크인 완료
2. 수하물 무게 측정 후 재포장
3. 기내 간식, 물, 휴대폰 보조배터리 준비
4. 여권, 항공권 캡처본, 여행 일정표 백업

이 네 가지 준비만 해도
공항에서 당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