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감성과 미식이 공존하는 국제시장에서 하루 만에 즐기는 먹방 투어
부산 국제시장, 무엇을 먹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부산 대표 전통시장인 국제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늘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이번 코스에서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찐 맛집 중심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골목골목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루트를 소개합니다.
① 국제시장 입구 – 시장표 핫도그로 출발
국제시장 2번 출입구 앞에 있는 즉석 핫도그 노점은
기름기 쏙 빠진 바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설탕 살짝 묻힌 고전 스타일 핫도그에
케첩과 머스타드를 곁들이면, 시장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데 딱 좋습니다.
시장 핫도그 | 1,500원 | 겉은 바삭, 속은 쫄깃 |
② 꽃분이네 떡볶이 골목 – 국물 떡볶이와 오뎅
국제시장 중앙통로 안쪽에는 ‘꽃분이네’로 대표되는 분식 골목이 있습니다.
진한 육수 베이스의 국물 떡볶이와 얇은 부산 오뎅이 유명하며,
매운맛도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와 함께 먹기에도 좋습니다.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잠시 앉아 휴식하기 좋습니다.
③ 이북식 찹쌀순대 – 담백한 맛의 포인트
시장 한복판에 위치한 이북식 찹쌀순대 가게는
잡내 없이 깔끔한 맛으로 현지인 추천 1순위입니다.
국물이 함께 나오는 순대국밥도 선택 가능하지만
쪄낸 찹쌀순대에 소금 찍어 먹는 방식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찹쌀순대 | 순대+간+허파 | 5,000원 |
④ 씨앗호떡 – 부산 대표 디저트는 필수
먹거리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씨앗호떡입니다.
국제시장 씨앗호떡 골목에는 여러 가게가 있지만
겉은 바삭, 속은 견과류 가득한 정통 씨앗호떡은 반드시 먹어봐야 합니다.
주문 즉시 프라이팬에서 지져주는 방식이라
겉은 설탕 캐러멜화로 크리스피하고,
안은 뜨거운 견과류와 꿀이 퍼지는 단짠의 정석입니다.
⑤ 깡통시장 야시장 – 저녁에는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
국제시장과 연결된 부평 깡통야시장에서는
저녁 시간대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들이 펼쳐집니다.
타이식 팟타이, 일본식 오코노미야끼, 베트남 반미까지
세계 음식 축제에 온 듯한 다채로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 | 오코노미야끼 | 4,000원 |
태국 | 팟타이 | 5,000원 |
한국 | 매운떡갈비 | 3,500원 |
투어 꿀팁 – 순서대로 도는 코스 정리
오전 11시 | 입구 노점 | 핫도그 |
오전 11시 30분 | 꽃분이네 골목 | 떡볶이, 오뎅 |
낮 12시 | 찹쌀순대 가게 | 순대 |
오후 1시 | 씨앗호떡 골목 | 호떡 디저트 |
오후 6시 이후 | 깡통야시장 | 글로벌 야시장 음식 |
국제시장 먹방 여행 결론
부산 국제시장은 먹는 즐거움과 시장 특유의 온기가 함께하는 곳입니다.
바로 앞 광복동, 남포동 쇼핑 거리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식도락과 쇼핑을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코스입니다.
짧은 하루 안에 부산 로컬의 맛과 정서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진짜 장소,
바로 여기 국제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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