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 전 공항 검색대에서 걸리는 물건, 뭐가 있을까?
비행기를 타기 전 가장 민감한 구간은 바로 ‘보안 검색대’입니다.
특히 처음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이거 기내에 들고 타도 되나요?"라는 것인데요.
2025년 최신 규정에 따라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과
예외적으로 반입 가능한 조건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공항에서 물건을 버리는 불상사를 미리 방지하세요.
날카로운 물건은 무조건 위탁 수하물로!
칼, 가위, 손톱깎이, 면도기 같은 날이 있는 도구는
항공사와 국가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특히 칼날 길이가 6cm를 초과하거나 접히지 않는 형태는
무조건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접이식 손톱깎이 | 허용 (날이 짧을 경우) |
휴대용 커터칼 | 불가 |
미용가위 (6cm 이상) | 불가 |
액체류 100ml 초과는 절대 금지! 총합 1L 이내로 제한
가장 많이 걸리는 항목 중 하나는 ‘액체류’입니다.
100ml 초과 용기는 내용물이 남아있지 않더라도
반입 자체가 불가능하며,
모든 액체류는 1L 이하 투명 지퍼백 한 장에
넣어야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류, 로션, 스킨 | 100ml 이하 용기, 지퍼백 보관 |
생수, 음료 | 100ml 초과 시 폐기 대상 |
치약, 젤, 크림 | 액체로 분류됨 (용량 주의) |
배터리, 보조배터리는 용량 기준 꼭 확인
리튬이온 배터리류는 폭발 위험으로 인해
기내 반입에만 허용되고, 위탁 수하물에는 절대 불가입니다.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도 제한됩니다.
"공항에서 30,000mAh 보조배터리 확인받느라
탑승 직전까지 진땀 흘렸어요." – 실제 후기
기내 반입이 제한되는 생활용품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품이라도
기내에서 위험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이터는 1인 1개까지 소지 가능하지만
부탄가스, 헤어스프레이는 대부분 제한됩니다.
헤어드라이기, 고데기는 기내에 들고 타는 건 가능하지만
기내 사용은 일부 항공사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식품류는 가능하지만 ‘액체 형태’ 주의
도시락, 빵, 과일 같은 일반 음식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국물이 있는 음식(김치찌개, 탕 등)은
액체류로 분류되어 제한됩니다.
요거트, 잼, 꿀, 소스 등도 액체 취급이므로
100ml를 초과하면 반입이 불가합니다.
예외적으로 반입 가능한 의약품, 이유식, 의료용품
100ml를 초과하는 액체라도
의사의 처방전이 있거나
기내에서 즉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예: 인슐린, 안약, 분유)는
보안검색대에서 사전 확인 후 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필요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처방약, 주사기 | 의사 소견서 또는 영문 진단서 필요 |
분유, 이유식 | 영아 동반 탑승 시 제한 없음 |
콘택트렌즈 용액 | 100ml 이하 권장, 필요 시 설명 가능 |
2025년 기준 기내 반입 금지 품목 요약표
날카로운 물건 | 칼, 커터칼, 미용가위 (6cm 초과) |
액체류 | 100ml 초과 화장품, 생수, 스프, 잼 |
위험물 | 부탄가스, 페인트, 인화성 스프레이 |
전자기기 | 160Wh 초과 보조배터리, 리튬 전지 장비 |
기타 | 야구배트, 골프채, 셀카봉 (길이 기준 있음) |
공항 검색대를 빠르게 통과하는 꿀팁
- 지퍼백에 액체류 미리 정리
- 노트북, 보조배터리 별도 꺼내서 보안 트레이에
- 금속 악세서리 최소화
- 가방 지퍼는 하나로 모아서 열기 편하게
이렇게만 해도 공항 검색대에서 불필요한 제지 없이
빠르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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