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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가족 여행 후기: 자연 속에서 웃음꽃 핀 하루

by 공구&빵구 2025. 5. 29.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푸른 초원, 순한 양들, 시원한 바람
대관령 양떼목장은 아이도 어른도 마음껏 웃는 가족 여행지였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이유는?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 양떼목장은
서울에서 2시간 반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완만한 산책로, 귀여운 동물, 시원한 고지대 자연이 모두 어우러진 힐링 공간입니다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먹이 주기, 걷기 체험, 동물과의 교감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연 체험형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입장부터 설렘 가득: 매표소에서 양먹이까지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함께 양 건초(먹이)를 제공합니다
입구를 지나면 바로 목장으로 연결되는 원형 산책로가 펼쳐지며
초입부터 양들이 보이기 시작해 아이들이 신이 납니다

입장요금
성인 7,000원 / 어린이 5,000원이며
건초 제공 포함 가격으로 가성비도 좋은 편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먹이 주기 체험

산책로 중간중간 마련된 나무 울타리 구역에서
직접 건초를 들고 양에게 손으로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양들이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며,
먹이를 주는 손을 따라오기도 해 아이들이 크게 즐거워했습니다

주의 사항

  • 손은 꼭 씻을 수 있는 물티슈나 손 세정제를 준비하세요
  • 양이 먹이를 덥석 물지는 않지만,
    너무 가까이 얼굴을 대지 않도록 지도해 주세요

초원 산책로의 풍경은 힐링 그 자체

산책로는 목장 언덕을 한 바퀴 도는 형식이며
총 소요 시간은 40분~1시간 정도로 아이들과도 충분히 걷기 좋습니다
걷다 보면 탁 트인 초원과 언덕,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며
중간중간 포토존 벤치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휴식과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가을엔 억새, 봄엔 푸른 초원, 겨울엔 설경으로 분위기가 전혀 달라져
계절마다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망대 쉼터: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하늘

산책의 절반쯤 도착하면 전망대 쉼터에 다다르게 됩니다
여기선 대관령 고지대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동해 방향 산맥과 초원의 끝없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이나 물을 챙겨와 여기서 잠시 쉬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험 요소주요 내용아이 반응부모 만족도
양 먹이 주기 건초 제공, 손으로 직접 급여 매우 즐거워함, 적극적 참여 안전하고 유익함
산책로 걷기 원형 초원길, 완만한 경사 뛰어다니며 신나함 풍경 감상 만족도 높음
전망대 쉼터 풍경 감상, 벤치 휴식 구간 휴식하며 간식 타임 포토타임에 만족
 

여행 팁: 가족 방문 시 꼭 알아두면 좋은 점

  • 유모차 가능하지만 경사가 있어 슬링이나 캐리어 추천
  • 여름에도 시원한 곳이라 얇은 긴팔 옷 지참 추천
  • 먹이 주기 후 손 세정 필수, 간단한 물티슈 챙기세요
  • 주차장은 넓지만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전 입장 권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가족의 추억이 되는 공간

대관령 양떼목장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
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동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즐거움을 얻고
어른들은 탁 트인 초원 속에서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기에 충분한 곳,
가족 여행지로 대관령 양떼목장은 강력 추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