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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야시장 투어 & 길거리 음식 리뷰

by 공구&빵구 2025. 5. 20.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야시장 길거리 음식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밤에 꼭 먹어야 할 길거리 음식은?


**도톤보리(Dotonbori)**는 오사카 중심에 위치한 먹거리와 야경의 천국입니다.
해가 지면 거리 전체가 네온사인과 지글지글 요리 소리로 가득한 야시장 분위기로 바뀌며,
일본 로컬 감성과 관광객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방문 기반으로 한 대표 길거리 음식 후기와 추천 이동 동선을 정리해드립니다.


시작은 글리코 사인 앞에서 — 밤의 도톤보리 본격 시작

투어는 도톤보리의 상징인 글리코 러닝맨 간판(Glico Sign) 앞에서 시작합니다.
이곳은 사진 명소이자 밤이 되면 간판 불빛과 거리의 활기가 절정에 이릅니다.
주변에는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등이
줄지어 있어 도톤보리 특유의 먹거리 축제가 펼쳐집니다.


① 타코야키 —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문어볼

첫 번째는 **아지노야(Ajinoya)**의 타코야키.
겉은 얇고 바삭하며 속은 부드럽고 뜨거운 반죽 안에
큼직한 문어 조각이 가득 들어 있어 입안에서 감칠맛 폭발.
가쓰오부시와 마요네즈, 소스가 어우러져 단짠 조합이 완성됩니다.

항목내용
가격 6개 기준 약 600~700엔
맛 포인트 겉은 바삭, 속은 뜨겁고 부드러운 식감
대기 시간 약 10분 (인기 매장으로 줄 존재)
 

② 오코노미야키 — 즉석 철판에서 구워지는 진짜 오사카식

다음은 골목 안쪽에 위치한 **미즈노(Mizuno)**에서의 오코노미야키.
직접 철판에서 구워주는 퍼포먼스와
겉은 노릇하고 속은 부드러운 반죽, 풍부한 해산물과 고기 조합이 인상적입니다.
속재료가 꽉 차 있어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항목내용
가격 약 1,200~1,500엔
추천 조합 해물 + 소고기 MIX
분위기 포인트 철판 퍼포먼스와 따뜻한 일본식 인테리어
 

③ 쿠시카츠 — 일본식 꼬치 튀김의 진수

중간쯤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쿠시카츠 다루마(串カツだるま).
바삭하게 튀긴 꼬치를 전용 소스에 푹 담가 먹는 방식으로,
양배추는 무제한 제공되며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소스 두 번 찍기 금지는 일본의 기본 매너이니 유의하세요.

항목내용
평균 가격 꼬치 1개당 120~180엔
추천 메뉴 새우, 치즈, 아스파라거스 튀김
소스는 1회만 찍기, 절대 재사용 금지
 

④ 멜론빵 아이스크림 — 따뜻함과 차가움의 완벽한 조합

마지막 디저트로 선택한 것은 멜론빵 아이스크림.
따뜻한 멜론빵 안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달콤한 디저트로,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우며 사진 찍기에도 좋아
SNS 인기 메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항목내용
가격 약 400~500엔
맛 포인트 따뜻한 빵 +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화
위치 도톤보리 운하 중간쯤 디저트 푸드트럭 부스에서 판매
 

도톤보리 길거리 먹방 추천 동선 요약

시간대위치/활동포인트 요약
18:00~ 글리코 사인 인증샷 + 아지노야 타코야키 손에 들고 먹기 좋은 첫 입거리
18:30~ 미즈노 오코노미야키 철판 퍼포먼스와 든든한 메인 식사
19:30~ 쿠시카츠 다루마 꼬치 튀김 가볍게 즐기기 좋고 맥주와 궁합 좋은 야식
20:30~ 멜론빵 아이스크림 디저트 달콤한 마무리 + 인생 사진 필수 코스
 

도톤보리는 먹거리 외에도 거리 공연, 독특한 상점, 지역 한정 기념품이 많아

단순한 식도락을 넘어 오사카만의 감성을 걷는 여행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