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이틀 만에 대구의 핵심 명소와 맛집을 모두 즐기려면?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정 많고 맛도 깊은 도시, 대구.
짧고 굵은 여행을 원한다면, 1박 2일간 대구의 문화·풍경·먹거리를 골고루 체험하는 일정이 제격입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후기를 기반으로 시간대별 여행 코스와 추천 음식점들을 정리했습니다.
1일차 오전 —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대구 여행을 시작하세요.
벽화와 가사들이 골목 곳곳을 장식하고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감성 명소입니다.
바로 옆 방천시장은 레트로 감성과 함께
카페, 수공예 가게 등 트렌디한 요소도 공존하는 분위기입니다.
1일차 점심 — 뭉티기 & 따로국밥 먹방
**대구 대표 메뉴인 뭉티기(소고기 육회)**와
따로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뭉티기 | 안지랑 ‘박씨네식육식당’ | 쫄깃한 식감, 참기름 향 진함, 와사비 간장과 찰떡궁합 |
따로국밥 | ‘진골목식당’ | 맑고 깊은 국물, 깍두기와 최고의 조합 |
뭉티기는 소주와 찰떡궁합이고, 따로국밥은 해장용으로도 추천할 만한 메뉴였습니다.
1일차 오후 — 앞산 스카이웨이 드라이브 & 카페 거리
점심 후에는 앞산 스카이웨이에서 드라이브하며 대구 시내 전망을 감상하세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풍경은 노을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근처 앞산 카페거리에는 유리창이 넓은 감성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디저트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습니다.
1일차 저녁 — 안지랑 곱창 골목에서 곱창 먹방
대구의 밤은 역시 곱창으로 마무리해야 제맛입니다.
**안지랑 곱창골목 ‘영미곱창’**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소곱창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기름기 적당 |
특양 |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의 조화 |
볶음밥 | 곱창 기름으로 볶아낸 별미, 마무리용으로 딱 좋음 |
곱창 + 소주 + 볶음밥 조합은 대구 밤을 완성시키는 먹방 코스였습니다.
숙박 — 동성로 부티크 호텔에서 1박
1일차 일정을 마친 후에는 동성로 중심의 부티크 호텔에 숙박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위치, 접근성 모두 만족스러워
가성비와 감성 모두 챙긴 숙소였습니다.
2일차 아침 — 서문시장 납작만두 아침 코스
다음 날 아침은 서문시장 2지구 먹거리 골목에서
납작만두, 어묵, 찹쌀꽈배기로 가볍게 해결했습니다.
납작만두 | 쫀득한 겉면과 담백한 속, 양념장 필수 |
어묵 | 진한 국물, 짜지 않고 깔끔한 간 |
찹쌀꽈배기 |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 간식용으로 적합 |
서문시장 특유의 활기와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아침 일정이었습니다.
2일차 점심 — 논메기 매운탕으로 얼큰하게 마무리
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대구 10미 중 하나인 논메기 매운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얼큰한 국물에 부드러운 메기살이 어우러져
한국식 한 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옥이식당 | 중구 명덕골목 | 살 발라먹기 쉬움, 국물 칼칼함 |
대구 1박 2일 여행 타임라인 요약
10:00~ (1일차) | 김광석 길 & 방천시장 산책 |
12:00~ | 뭉티기 + 따로국밥 점심 식사 |
14:00~ | 앞산 드라이브 & 감성 카페 타임 |
18:00~ | 안지랑 곱창 골목에서 저녁 식사 |
21:00~ | 동성로 숙소 체크인 |
08:00~ (2일차) | 서문시장 납작만두 & 아침 시장 간식 투어 |
11:30~ | 논메기 매운탕으로 점심 마무리 |
대구는 짧은 여행 속에서도 맛집 탐방, 감성 산책, 로컬 체험이 모두 가능한 도시입니다.
하루 반이면 충분히 느끼고 돌아올 수 있는 대구만의 매력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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