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런던 여행 일정표, 하루에 돌 수 있는 루트 완성

by 공구&빵구 2025. 7. 14.

런던 여행 일정표

하루만에 런던의 핵심을 본다! 도보+지하철로 완벽하게 도는 동선

영국 런던은 수많은 볼거리와 역사적 명소가 가득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많지 않거나 경유 일정으로 하루만 머무는 경우,
"하루 만에 런던을 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기죠.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합니다.
동선을 잘 짜면 도보와 지하철만으로
런던의 대표 명소들을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하루 동안 가장 알차게 런던을 돌아볼 수 있는
‘실제 가능한 동선 중심’의 일정표를 완성해드립니다.

오전 9:00 – 버킹엄 궁전에서 근위병 교대식 관람

런던의 상징 중 하나인 버킹엄 궁전은
매일 오전 11시 무렵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며
그 전에 도착해 앞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9시~9시 30분 사이 도착해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산책하며 기다리면 좋습니다.

| 위치 | Green Park 역 도보 5분 |
| 팁 | 교대식은 월·수·금·일(날씨 따라 변동) |

오전 11:30 – 웨스트민스터 사원 & 국회의사당

버킹엄 궁전에서 도보 15분 거리에는
영국 왕실의 대관식과 국장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빅벤이 함께 있는 국회의사당이 위치합니다.
입장까지 원한다면 사전 온라인 예매 추천!
단시간 일정 시 외관 감상 및 사진 촬영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점심 12:30 – 사우스뱅크에서 런던아이 조망 + 간단한 런치

템즈강 건너 사우스뱅크에는
런던아이, 카페 거리, 산책길이 잘 정비돼 있어
런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스트리트 푸드부터 카페까지 선택지 다양하며
간단한 샌드위치, 피쉬앤칩스 등을 즐기기에 적당합니다.

| 추천 메뉴 | 피쉬앤칩스, 크래프트 버거, 프레타망제 샌드위치 |
| 소요 시간 | 점심 포함 약 1시간 30분 |

오후 2:00 – 트라팔가 광장 → 내셔널 갤러리

트라팔가 광장은 영국의 중심을 상징하는 공간이며
넬슨 제독 동상과 분수,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집니다.
광장 북쪽에 위치한 내셔널 갤러리는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이 모이는 무료 입장 미술관으로
빈센트 반 고흐,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네 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후 3:30 – 코벤트 가든 & 애플 마켓

코벤트 가든은 런던 여행자들 사이에서
‘걸어야 제맛’이라 불리는 감성 거리입니다.
예쁜 상점, 마켓, 거리 공연, 기념품 가게들이 모여 있고
내부 애플 마켓은 악세서리, 수공예품, 차, 캔들 등
다양한 런던 감성을 담은 쇼핑이 가능합니다.

| 소요 시간 | 자유 관람 약 1시간 |
| 위치 | 내셔널갤러리에서 도보 약 10분 |

오후 5:00 – 대영박물관 (시간 여유 시)

런던의 무료 명소 중 단연 최고의 박물관.
시간이 허락된다면 대영박물관에 꼭 들러
로제타 스톤, 이집트 미라, 파르테논 신전 조각 등을
실제로 보는 감동을 느껴보세요.
단, 관람 시간은 최소 1시간 이상은 확보해야 합니다.

| 입장료 | 무료 |
| 운영시간 | ~오후 5시 30분 (금요일은 8시 연장 운영) |

오후 6:30 – 소호 거리 → 저녁 식사

저녁 시간엔 트렌디한 감성의 소호(Soho) 거리로 이동!
이곳은 다양한 다국적 레스토랑, 펍, 디저트 가게가 모여 있어
런던의 젊은 감성과 야경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이탈리안, 중식, 베트남, 영국식 펍 등 선택 폭이 넓고
야경 산책까지 연계해 마무리로 제격입니다.

런던 하루 코스 요약 일정표

시간대장소주요 포인트
09:00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대기
11:30 웨스트민스터&빅벤 외관 감상
12:30 런던아이/사우스뱅크 점심 식사
14:00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관람
15:30 코벤트 가든 마켓+쇼핑
17:00 대영박물관 (선택) 고대 유물 관람
18:30 소호 저녁+야경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