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그랩은 필수일까? 가격부터 사용법까지 정리
다낭을 여행하다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교통 수단 선택.
현지 택시는 흥정과 요금 바가지 우려가 있지만,
‘그랩(Grab)’은 베트남판 우버로 이미 많은 여행자들의 필수 앱이 되었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와 함께, 택시와의 요금 비교, 앱 사용법까지
모든 정보를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그랩(Grab)이란? 기본 개념부터 정리
Grab은 동남아시아 대표 차량 호출 앱으로
베트남에서는 택시보다 널리 사용되는 일상 교통수단입니다.
다낭에서도 대부분의 운전자가 Grab 운행을 하며
오토바이부터 7인승 차량까지 선택 가능하고
요금이 사전에 확정되어 있어 바가지 염려가 없습니다.
실제 요금 비교, 얼마나 저렴할까?
구간그랩 요금(동)현지 택시 요금(동)
다낭 시내 → 미케비치 | 약 25,000 ~ 35,000 | 약 40,000 ~ 50,000 |
공항 → 시내 호텔 | 약 60,000 ~ 70,000 | 약 100,000 전후 |
시내 → 바나힐(왕복) | 약 450,000 ~ 550,000 | 약 700,000 이상 |
그랩은 최소 20~40% 이상 저렴하며
실시간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되지만
기본 요금제 자체가 훨씬 합리적입니다.
그랩 앱 설치와 기본 사용법
- 앱스토어에서 ‘Grab’ 검색 후 다운로드
- 휴대폰 번호 등록 (한국 번호도 가능)
- 언어 설정은 기본 영어, 주소는 로마자 입력
- ‘Car’ 선택 후 출발지·도착지 설정
- 요금 확인 후 차량 호출
- 기사 도착까지 실시간 추적 가능
도착 후에는 앱에서 현금 or 카드 결제 선택 가능하며
한국 카드의 경우 일부 카드만 지원되므로 현금 지참 권장됩니다.
오토바이 vs 차량, 어떤 걸 선택할까?
항목GrabBike (오토바이)GrabCar (차량)
요금 | 매우 저렴 (5천~2만 동) | 일반 택시 대비 저렴 |
소요 시간 | 빠름 | 교통 상황 따라 달라짐 |
짐 여부 | 짐 없음 권장 | 2~4인 이상 짐 가능 |
추천 상황 | 혼자 이동, 짧은 거리 | 가족 여행, 공항 이동 시 유리 |
혼자 짧은 거리 이동 시는 오토바이도 유용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로를 누비는 현지 체험도 가능합니다.
택시와 비교했을 때 그랩의 주요 장점
- 가격 투명성: 호출 전 요금이 확정되어 바가지 없음
- 기사 정보 확인 가능: 평점·차량 번호·경로 실시간 확인
- 언어 부담 없음: 번역기 없이도 목적지 입력만으로 호출 가능
- 현금 또는 카드 결제 가능
- 영수증 자동 저장 및 앱 내 문의 기능 탑재
반면 현지 택시는 종종 미터기 속도 조작, 목적지 우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여행자는 Grab이 훨씬 안전하고 합리적입니다.
사용 시 유의사항과 팁
- 공항 도착 직후 그랩 호출은 공항 외부로 이동 후 진행하는 게 안전
- 호텔 주소는 한글보단 영문 표기로 검색
- 차량 번호와 기사 이름 확인 필수
- 기사에게 전화가 오면 앱 채팅으로 “I’m here”만 보내도 OK
- 이동 중 데이터 끊김 대비해 오프라인 지도로 대체 경로 파악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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