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강이 어우러진 경상도는 드라이브의 천국이라 할 만큼 매력적인 코스가 가득합니다.
그 길 위에서 만나는 현지인만 아는 숨은 맛집까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바람 따라 도로 따라, 드라이브 중 꼭 들러야 할 식당은?
본 글에서는 경상도의 주요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경치와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숨은 식당을 지역별로 엄선해 정리했습니다.
지도로 찾기 어려운 로컬 감성 맛집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통영 바다 드라이브 + 시장 통닭골목
통영항을 따라 천천히 달리는 도로는 바다 냄새와 함께 도착하는 풍미를 안겨줍니다.
특히 통영 중앙시장 뒷골목의 통닭집들은 현지 어민들도 찾는 명소입니다.
"통영 황씨통닭"
- 오전 10시~오후 10시
- 숯불구이 스타일
- 포장 인기, 바다 보며 치맥 가능
핵심
드라이브 끝자락, 중앙시장 주차장 이용 시 접근 편리합니다.
거제 바람의 언덕 + 장승포항 옆 해산물백반
거제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는 경상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 중 하나입니다.
바람의 언덕 아래에 위치한 작은 백반집은 가격 대비 감동적 해산물 구성으로 유명합니다.
"장승포 어머니밥상"
- 오전 8시~오후 3시
- 생선구이+해산물 무한리필
- 현지 노점 상인들도 추천
중요 포인트
주말 12시 전 방문 필수, 늦으면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됩니다.
밀양 얼음골 드라이브 + 감자전골 숨은집
밀양 108계단, 얼음골 계곡을 지나는 산길 드라이브 후 따뜻한 국물 한 그릇.
이곳에선 얼음골 물로 끓인 감자전골집이 이색 명소입니다.
"밀양 명가감자탕"
- 오전 9시~오후 8시
- 감자탕보다 감자전골이 더 유명
- 고추장 불고기 반찬은 별미
팁
얼음골 사과 판매소 옆 골목길 진입 후 200m, 눈에 잘 안 띄지만 현지인 단골 다수입니다.
경주 보문호수 드라이브 + 찰보리빵·전통차 맛집
보문단지에서 호수 따라 드라이브하다 보면 작은 전통찻집들이 모여 있는 골목이 나옵니다.
그 중 "경주 연잎차방"은 찰보리빵을 즉석에 구워주는 독특한 곳입니다.
"경주 연잎차방"
- 오전 11시~오후 7시
- 보문호수 산책 후 추천 코스
- 연잎차+찰보리빵+감잎정과 세트 인기
포인트
드라이브와 산책 후 카페 대신 고즈넉한 전통 공간을 찾는 이에게 제격입니다.
포항 호미곶 드라이브 + 해장국 숨은 맛집
호미곶으로 이어지는 동해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동안 한적한 국도에서 만나는
"해장국 단골집"은 포항 사람들의 해장 1순위입니다.
"포항 대이리선산국밥"
- 오전 6시~오후 2시
- 토속 된장과 선지의 조화
- 김치와 깍두기는 직접 담금
핵심정보
호미곶 가기 전 반드시 들러야 할 현지 운전사 추천 맛집입니다.
김천 부항댐 드라이브 + 산채비빔밥 명소
드라이브와 하이킹이 가능한 김천 부항댐 인근은 산속 공기와 찬 공기가 가득합니다.
그 속에서 만나는 산채비빔밥 맛집은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을 줍니다.
"부항 산채마을"
- 오전 10시~오후 4시
- 댐 근처라 경치와 조화
- 직접 기른 나물만 사용
주목
계절별 나물 구성이 달라서 계절마다 재방문자 많음
울산 간절곶 드라이브 + 울산식 두부두루치기 맛집
간절곶 해안을 따라 해가 지는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작은 마을 안에 두부두루치기로 입소문 난 노포가 있습니다.
"간절곶 정든식당"
- 오전 9시~오후 5시
- 간판 없음, 네이버 지도 등록 안됨
- 메주 직접 띄운 집간장 사용
중요 팁
“해넘이전망대 입구”에서 도보 5분, 드라이브 후 도보 이동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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