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내려다보는 언덕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골목
초량 이바구길에서 만나는 진짜 이야기와 풍경, 그리고 로컬 감성을 소개합니다
초량 이바구길, 어떤 순서로 걸으면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을까?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이바구길’은
6.25 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삶이 남겨진 역사 골목입니다
좁은 계단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벽화, 전망대, 카페, 작은 전시관이 이어지며
걸음마다 이야기가 담긴 거리, 그 이름 그대로 ‘이바구(이야기)’가 흐릅니다
여유롭게 반나절 코스로 즐기기 좋은 도보 여행지입니다
첫걸음: 초량역 → 168계단 모노레일 탑승
부산 지하철 1호선 초량역 8번 출구에서 출발해
10분 정도 언덕을 오르면 168계단과 무료 모노레일이 보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계단 위로 오르면 본격적인 이바구길 여행이 시작됩니다
168계단 | 피란 시절 주거지 연결 계단 | 오전~오후 6시 무료 운영 |
두 번째 장소: 이바구카페 & 전망대
계단 꼭대기에는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철길 터널을 개조한 감성 카페 ‘이바구카페’가 있습니다
흑백 사진 전시와 함께 따뜻한 커피를 즐기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부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줄 후기
“이 뷰에 이 분위기, 이 가격이면 무조건 추천이죠”
이바구카페 | 부산항 뷰 & 전시 공간 | 오전 10시~오후 낮 시간대 |
세 번째 장소: 유치환 우체통 & 골목 산책
전망대 아래에는 시인 유치환의 이름을 딴 ‘유치환 우체통’이 있고
그 아래 골목길로 내려가면 옛 주택, 벽화, 계단이 복원된
1950년대의 흔적이 살아있는 골목길이 이어집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 찍기 좋은 감성 포인트가 가득합니다
유치환 우체통 | 미래에게 보내는 편지함 | 현장에서 엽서 구입 가능 |
골목길 | 옛 부산 풍경 복원 구간 | 오전 시간대가 한산하고 좋음 |
마지막 코스: 초량시장 & 돼지국밥
이바구길 도보 여행을 마치고 초량전통시장으로 내려오면
부산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50년 넘은 노포 식당들도 많아,
현지인들과 함께 먹는 한 끼로 진짜 부산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량밀면 or 초량돼지국밥 | 시장 입구 주변 | 현지 단골이 많은 맛집 |
초량 이바구길은 천천히 걸을수록 이야기의 깊이가 더해지는 골목입니다
언덕길을 따라 천천히 걷고, 숨은 풍경과 부산의 감성을 직접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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