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톤보리에서 진짜 현지 맛집은 어디일까?
오사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 바로 도톤보리입니다.
화려한 간판과 네온사인 속에서 길을 잃기 쉬운 이 거리에서
진짜 맛집 5곳을 선별해 소개합니다.
합리적인 가격, 개성 있는 메뉴, 그리고 오사카의 정취를 모두 담은 곳들로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 특히 유익한 맛집 리스트가 될 것입니다.
1. 타코야키의 정석 ‘아카시야’
오사카의 대표 길거리 음식, 타코야키를 맛보고 싶다면 ‘아카시야’로 향하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큼직한 문어가 씹는 재미를 더합니다.
직접 갈아 올린 가쓰오부시 토핑이 풍미를 더해주며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웨이팅은 있어도 회전율이 빨라 금방 즐길 수 있어요.
2. 오코노미야키 맛집 ‘치보’
"오사카에 왔으면 오코노미야키는 무조건!"
이 문장을 실현시켜주는 곳이 바로 ‘치보’입니다.
지글지글 철판 위에서 구워지는 모습에 군침이 돌고
부드러운 식감과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습니다.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방식이라 처음 가는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3. 규카츠 전문점 ‘교토카츠규 도톤보리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규카츠는 식도락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입니다.
‘교토카츠규’는 도톤보리 중심에 위치해 있고 평균 대기시간은 약 30분 정도입니다.
그만큼 고급 부위로 만든 만족도 높은 규카츠 정식을 제공합니다.
| 규카츠 정식 | 1,500엔 | 직접 구워 먹는 시스템, 고급 소고기 사용 |
| 와사비 세트 | 1,700엔 | 와사비+마늘+간장 조합 추천 |
4. 꼬치튀김의 명소 ‘구시카츠 다루마’
오사카식 꼬치 튀김을 맛보고 싶다면 ‘다루마’가 정답입니다.
소스에 푹 담가 먹는 구시카츠는 입맛을 자극하고
"소스는 두 번 찍지 마시오"라는 문구로도 유명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꼬치를 즐길 수 있어 이자카야 느낌이 가득합니다.
5. 디저트 간식 ‘도톤보리 고로케’
잠깐 쉬어가며 먹기 좋은 도톤보리 고로케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일식 감성 간식입니다.
감자, 치즈, 카레 등 속재료가 다양해 선택의 재미도 있고
한 입에 일본식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 길거리 음식입니다.
| 감자 고로케 | 180엔 | 기본 중의 기본 |
| 카레 고로케 | 220엔 |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
| 치즈 고로케 | 250엔 | 부드럽고 고소한 맛 최고 |
도톤보리 맛집 방문 팁 한 가지
도톤보리는 해질 무렵부터 활기를 띠는 거리입니다.
저녁 7시 이후 방문하면 조명과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나고
유명 맛집들의 웨이팅도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전략적 방문이 가능합니다.